고강도훈련을 향하여
심관장
고강도의 의미
오늘아침 바바리안님의 글을 읽으며 좋은 팁을 제공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0+에 계신분들이야 다보셨겠지만 비비의 회원님들에게도 좋은 글을 소개할까 해서입니다.
우리는 고강도훈련이란 단어를 자주사용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정확하게 이해하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운동의 강도를 이해하기위해서는 다양한 경험과 반복,중량,종목,가동범위,빈도에 대한 이해가 머릿속에 체계가 잡혀있어야 하기도 하죠.
가장 흔한실수의 하나가 고반복 혹은 고중량을 단지 '고'가 들어갔다는 이유로 고강도 운동과 혼동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고반복 고중량을 다루면 고강도운동의 조건을 갖추기가 수월해지기만 하지만 그것 이외에도 세트나 빈도등 다양한 운동강도의 변인의 추가적결합에 의해 고강도는 결정됩니다.
제 반성을 하지만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짧은 시간만 하다보니 고중량혹은 고반복을 하게됩니다.
벤치 140을 들었지만 그날의 가슴운동 세트수는 고작 6-7세트였습니다.
고중량을 한답시고 전후세트의 강도는일부러 낮추기까지 했으니 고중량은 고중량인데 고강도는 아닌 훈련을 한것이죠.
또 어떤날은 어깨운동을 100회씩 5종목을 햇는데 그냥 5세트에 끝냈습니다.
고반복은 고반복인데 고강도는 아닌 훈련을 했던것입니다.
그냥 고반복이니 고강고겠지 혹은 고중량을 했으니 고강도겠지 하면 실패를 경험하게됩니다.
가동범위를 확보하지 않은 고중량을 부분적으로 한후 만족하거나 종목을 한부위에 6,7종목하는것을 고강도로 착각하거나 등등도 마찬가지 경우 일것입니다.
바바리안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온몸을 몽둥이도 맞은것같은 극도의 피로감과 근육통을 이겨내는 강인함 ...
남자라면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은 경지입니다.
오버트레이닝에 이르는 경지.
정말 누구도 견디기 힘들것같은... 주변에서 오버트레이닝의 걱정할정도의 강도를 견뎌내고 성장했을�의 쾌감.
고중량 고반복도 매력적이지만 고강도야 말로 가장 중요한 팁인것같습니다.
항상 듣는 '관장님 그거 운동해서 되요?'가 아니라 '관장님 그러다 몸상해요'한번 들어봐야겠습니다.
나약했던 정신력을 가다듬어야죠.
출처 : 보디빌딩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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