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ManiX
심관장
근섬유의 비율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100%밝혀진 이야기는 아닙니다.
사실 인간의 근육을 성장기간별로 해부할수도없고 사람에따라 성장기간이나 여러가지 변인 때문에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또한 근육의 근섬유수의 증가도 성인에게서 나타난 사례도 있기 때문에 기존의 근섬유의 굵기 증가 이론도 이론일 뿐 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후천적이라는 것의 기준이 어떤 것일지는 모르지만 인간의 몸은 유전적인 몇%에 후천적인 것이 더해져서 만들어집니다.
천재는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처럼 운동선수도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죠.
또한 중간에 핑크색을 띄는 두 가지의 중간역할을 하는 근섬유도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바로 속근섬유의 여러가지 유형인데 그중에 한가지는 아직도 언제 동원되는지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즉 속근 Type II은 IIa,IIb,IIc 3가지 가 있습니다.
주로 IIa가 일반적인 운동에서 사용되고 전력질주와 같은 고강도 운동에 IIb가 사용됩니다.
기초체력이 없는 경우 IIb를 발휘하지 못해서 자신의 잠재된 최대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근육의 동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자주 IIb를 쓰는 사람이 보다 원활하게 근육을 동원할 수 있습니다.
IIc는 매우 적은량이 있지만 위급한 순간에 초능력과 같은 힘을 발휘한다는 속설도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부위별로 이러한 근섬유의 비율이 모두 다르다는 것입니다.
가장 흥미로운점은 생활패턴에다라 그 비율이 조금씩 다르다는 연구결과입니다.
어떠한 근육을 주로 사용하는가 그리고 자세나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다양한 부위별 분포의 변화를 가져옵니다.
주로 중력에 항상 대응하는 근육의 경우 ST의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즉 계속버티고있어야 하다보니 속근보다는 지근이 발달된것이겠죠?
종아리에 있는 가자미근의 경우 ST의 비율이 높은 편인 근육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리고 대퇴사두의 경우 걷기등의 지속능력도 중요하고 도약과같은 기능도 있기 때문에 가장 근육이 골고루 분포되어있는 부위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퇴사두는 FT의 분포가 슬와근부분보다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ST섬유와 FT섬유간에 교환이 일어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있습니다. 즉 다양한 생할환경이나 운동에 의해서 서로 변한다는 주장도있는것입니다.
아직까지 이렇게 근육에 대해서는 100%정확한 이론은 없습니다.
매우 일부분 참고할 만한 이론일 뿐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바로 하체의 경우 분포가 가장 다양하다는 것이 우리를 괴롭히는 문제입니다.
바로 하체단련을 위해서는 고반복, 고중량, 적당한 중량, 빠른 속도, 느린속도의 모든 트레이닝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극도의 고중량을 위한 고강도스쿼트능력과 적당한 반복능력, 그리고 무식할정도의 고반복없이는 하체를 만들기 힘든이유가 아마도 각 섬유의 고른분포때문일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슬와근은 고중량보다는 고반복의 레그컬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또한 근섬유의 일반적인 분포와도 연간이 있을것같습니다.
결론적으로 10%라도 어떤 부위에 적근이 있다면 90%의 속근만아니라 적근도 발달시키는것이 보디빌딩매니아입니다. 백근이 1%라도 발달시키는 것입니다. 그 1%를 위해서 땀을 흘릴준비가 되있습니다.
10%건 50%건 90%건간에 우리신체각부분 근육에 다양한 능력을 발달시키는것이 건강한 몸만들기입니다.
몇%건 간에 트레이닝의 방법이나 자신의 노력에 따라 부위별 다양한 능력을 달성해가면됩니다.
몇%인가를 안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혹시 자신의 한계에 이르렀을때 자신의 기록이 세계기록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한계에 이르기 전에는 유전적인 문제는 의미가 없습니다.
유전적인 문제 때문에 올림픽 금메달을 따지 못할 수는 있습니다. 유전적인 문제 때문에 미스터코리아가 되지못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몸만들기에 실패하지는 않습니다.
출처 : 보디빌딩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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